안녕하세요. 비가 계속 오니 눅눅하고 기분이 좋지 않네요. 하루정도 햇빛 쨍쨍 했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장모님 드릴 약상자를 만들었어요. 지난번 만들면서 수정해야 부분이 있어서 이번 만드는것에 적용을 했습니다. 만들고 나서 보니 목재 무늬도 별로고 마음에 들진 않네요. 다음에 다른거 만들땐 이쁜무늬로 만들어서 보내드려야겠어요. 보통 원목 재단 하고 평을 잡을때 무늬를 볼수가 있어서 전에는 작업 할때에 이쁜 무늬 나오면 쟁여놨다가 쓰고는 했는데 없어서 그냥 했더니 이모양이에요. ㅎㅎ 바로 하나 더 만들려다 아이 숙제 만들어 줘야해서 나갔다 와야겠어요. 작업사진 있어서 같이 올려요. 아침에 일어나면 작업장에서 놀다가 어둑해지면 방에 들어와서 샤워하고 자는게 매일 일상이여서 모양이 엉망이에요. 머리도 와이프가 깍아놔서 말도 아니고요. ㅋㅋ 눅눅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식사 잘 챙겨 드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