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현재 보라카이에 남아계신분 중에 보라카이 교민방에 계신분… 오늘 마음 아픈 소식을 접해서 글 올려봅니다 애견방에서 도네이션 글을 올려도 되냐는 받았거든요 현지에서 직접 알고 계신 내용 공유 좀 부탁드려요 …퍼온글… 안녕하세요 보라카이 교민여러분 건강히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우려가 현실이 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해 글 남깁니다. 코로나로 인해 하나 둘 보라카이를 비우면서 같이 살던 동물 가족을 어쩔 수 없이 놓고 가게 될때 이런 집들이 나오리라 예상하였습니다. 오랜시간 한국인들이 살던 집들.. 그리고 그안에 함께 가족이던 반려견, 반려묘들이 제대로 관리받지 못한채 방치되고 있는 현장이 있어 글남깁니다. 하우스메이드들에 의해 그나마 잘 버티고 있는 집들이 대부분이겠지만 한국에서 몇달째 돈을 안보내주고 카톡을 보내도 연락을 씹고 있어 하우스메이드도 돈이 없어 오랜시간 청소를 안오게 되었고, 집안에 있는 두마리의 개들이 말라죽어가고 있는 현장이 있습니다. 집안에는 곳곳에 개들의 오물과 악취가 넘쳐나고 바퀴벌레와 쥐들이 그나마 조금 있던 사료에 득실거리고.. 차마 집안에 들어가기 조차 버겁습니다.. 개 두마리는 피부병이 심각해서 털이 제대로 없고, 보라카이가 문을 닫고 지금까지 바깥 구경을 못하고 집이라는 감옥에 갇혀 지내다 보니 몸도 아프고 마음도 아프고.. 정신병이 와서 죽어가는 듯 합니다. 두마리 중 한마리가 많이 아프며 상태가 좀 심각합니다.. 건물주인이 제 친구인데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여 제가 이곳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강아지 두마리의 구조가 시급합니다.. 보라카이에 계신분들도 지금 많이 어려우시겠지만 도와주세요.. 개들이 햇빛을 보며 지낼 수만 있길.. 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글 남깁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주실 수 있는 분, 이글을 읽고 있는 주인 되시는 분은 피하지말고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 제가 너무 두서없이 올렸나봐요 연락받고 너무 화가나서… 저글속 집주인은 견주에게 세를 준 프랑스인이고 저 글쓴이가 한국인이라 도움을 청해서 보라카이 방에 올린거예요 그리고 저글을 본 견주의 지인이 수소문끝에 견주와 연락되어서 임보 허락받고 임보하면서 병원 치료를 받는데 워낙 보라카이 교민들 사정이 안좋다보니 임보 하신분도 병원비가 부담스러워서 마닐라 지인분들께 연락 해서 도네이션 부탁을 한거예요 마닐라 지인분이 저희 애견방 회원님이라 제게 연락을 주셨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