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정부는 아프가니스탄 난민 망명 신청자를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탈레반이 수도 카불을 장악한 후 아프가니스탄에서 오는 난민과 망명 신청자를 기꺼이 받아들일 의향이 있다고 필리핀 대통령궁 말라카냥이 발표한 것이다. 해리 로케 필리핀 대통령 대변인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필리핀은 항상 망명 신청자를 환영하는 난민에 대한 법률 조항이 있다며, 아프간 난민과 망명신청자를 받아들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또한 "필리핀은 망명 신청자를 환영한다. 자국에서 박해를 받고 피난처가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필리핀은 열려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아프간에서는 32명의 필리핀 사람들이 카타르 도하로 대파하여 필리핀으로 귀국했다. 필리핀은 아프간의 경보 수준을 4로 높인 후, 필리핀 사람의 강제 철수를 권고했으며, 필리핀 외교부는 잔존한 필리핀 국민의 송환을 보장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출처 : 뉴스비전e(http://www.nv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