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필리핀에서 한국으로 출국~ 9월에 한국에서 필리핀으로 입국~ 짧게 후기 남깁니다. 다른분들 도움이 되고자! 한국으로 출국할때 PCR 테스트 받고 한국으로 출국했습니다. PCR 테스트는 보니파시오 세인트루크 병원에서 3일전에 받았었고, 전화로 문의 했을 때는 무슨 어플을 다운 받고 예약을 해야 한다 하고 우왕좌왕 했었는데, 복잡해서 그냥 병원 직행해서 현장에서 예약하고 테스트 받았습니다. 굳이 예약할 정도로 인원이 많지 않아서 당일날 현장에서 접수하고 받으시면 될 거 같습니다. 비용은 5000페소 좀 안됐던 걸로 기억하고, 예약에서 완료까지 1시간 남짓 걸렸습니다. 출국날짜와 비행기편 알고 가시면 됩니다. 신분증은 여권 가지고 갔었고요. 다음날 메일로 테스트 결과가 나왔는데, 출력하고 가셔야 한국 입국장에서 대기 안 합니다. 전 출력 안하고 입국장에서 PCR 테스트 결과 온거 메일로 보여줬는데, 입국심사대에서 남들 쓱쓱 통과할 때 메일 어디로 다시 보내고 수락 될 때까지 대기했습니다.ㅠㅠ 도착해서 질병관리청 어플 받고 격리주소 쓰고 등등.. 군인분들이 잘 안내해 주셔서 어려움 없이 하란대로 하고 슥슥~ 통과 짐찾고 격리장소까지 대중교통 이용불가~..택시타고 ㄱㄱㄱ.. 한국은 도착한 다음날부터 날짜가 카운팅! ( 14일 ) 한국은 격리 중간에 격리장소 변경이 가능합니다. 해당 보건소에 전화해서 이관 시켜 달라고 하면 되는데, 꼭 격리택시로 이동하셔야 하고요! 전 호텔격리 4일해서 코로나 테스트 음성뜬 거 확인하고 10일간 자가격리로 변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