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와서 습도가 높으니 아침 일찍 집성해논 목재가 건조가 안되고 있어요. 햇빛 좋은날은 한두시간이면 마르는데요. 작업장에서 음악 들으면서 시간 떼우다가 심심해서 짜투리 목재 면을 잘라보니 괜찮아보이길래 무작정 평잡고 잘라서 이리저리 요게 이쁠까 저게 이쁠까 패턴을 잡아봤어요. 안경원숭이 같죠? 전혀 아니에요? 문제는 옹이랑 갈라진것 거르고 나서보니 16번 마지막 무늬가 안맞네요. 지금 에이씨~~ 하고 있습니다. 제 맘대로 안되어서 더 재미있는것 같아요. ㅎㅎ 음악하시는분들 비도오고 갬성있게 음악 동영상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