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에 근접... 3년 만에 최고치 후반기로 갈수록 점차 낮아질 전망 필리핀의 상품 및 서비스 바스켓의 물가 지수 상승률이 7월 4%에서 8월 4.9%로 치솟았다. 8월 인플레이션은 거의 3년 만에 최고 높은 인플레이션 수치다. 또한 32개월 만에 또는 2018년 12월의 5.1% 클립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연초부터 현재까지 인플레이션은 4.4%로 중앙은행의 2021년 목표치인 4.1%를 웃돌고 있다. 10일(현지시간) 필리핀 통계청의 데니스 마파 국장이 정부 브리핑에서 "이러한 높은 인플레이션의 주 원인은 전체 상승 추세의 77.4%를 차지하는 고 중량 식품 및 무알코올 음료이다”라고 언급했다고 필리핀 현지 마간다 통신이 전했다. 특히 채소 가격이 5%에서 15.7%로, 어류는 9.3%에서 12.4%로, 무알코올 음료의 물가 지수는 4.9%에서 6.5%로 급등했다. 2018년 12월 이후 최고치인 어류 인플레이션은 3월 이후 우려의 대상이었다. 야채의 경우는 농작물 피해를 초래한 기상 조건과 농산물 이동에 영향을 미치는 특정 지역의 제한 때문이라고 말했다. 육류 인플레이션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해서 공급을 지연시키고 가격에 영향을 미치면서 전월의 16%에서 16.4%로 약간 증가한 후에도 여전히 우려 사항이다. 태풍 시즌과 여전히 낮은 기저 효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9월이나 10월까지 5%의 정점에 도달한 후 2021년의 나머지 달까지 3~4%로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인플레이션에 기여한 것은 주택, 물, 전기, 가스 및 기타 연료 가격의 10% 이상 인상 원인은 임대, 액화석유가스(LPG) 및 전기에 의해 주도되었다. 인플레이션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Karl Chua사회경제 기획부 장관은 정부가 농무부와 함께 정책 개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정 필리핀 통신원 http://www.nvp.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