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짜투리로 만들기 시작한 도마입니다. 부엉이인지 올빼미인지 안경원숭인지 모르겠지만 우연히 생각나서 한건데 괜찮은것 같아요. ㅎㅎ 사포질 열심히 하고 이제 오일에 하루 함침을 해야하는데 담그기가 싫으네요. 물샌딩할때 보니 무늬가 선명하지 않고 죽더라고요. 딱 이 색에서 조금만 어두워졌으면 좋겠는데 아쉬움을 뒤로하고 퐁당 담궜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하나 더 만들수 있을것 같은데 무얼 만들까 고민중입니다. 취미게시판이 휭하네요. 저혼자 열심히 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 시간이 필요한거겠죠. 전 부지런히 올리겠습니다. 다만 제 블로그가 되어 버려서 욕먹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뭐 하다보면 잘 되겠죠. ㅎㅎ 아이가 와서 만든것 보더니 달라고하네요. 자기 요리할때 쓴다고 그냥 마우스패드혀 했더니 자기 스퇄이라네요. ㅎㅎ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