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친구가 우리집 근처에 볼일 있다고 들러서 크리스피빠다랑 와인 맥주 한박스 가져왔더라고요. 올때마다 뭘 그리 주섬주섬 챙겨오는지 특별히 잘해주는것도 없는데 말이에요. 도마 만들어 놓은거 골라가라고 했더니 작은것만 가져갔네요. 그런데 왜 간장소스에서 냉면육수맛이 나죠? 전 필리핀 음식을 못먹어서 바베큐나 술안주로 크리스피빠다 정도만 먹것든요. 간장이 참 신기하네요? 냉면다시다 넣었을것 같진 않고 말이죠.. 오늘 저녁은 무엇 드시고 계세요? 오늘은 도마 두개 만들고 대형 스탬프 도장 만들다 실패해서 시간만 날렸네요. 내일 고무 적당한거 사다가 다시 해봐야겠어요. 좋은 저녁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