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마감 작업을 하는데 와이프가 와서 이쁘다고 사진찍어가더니 페이스북에 올렸더라고요. 얼마전에 와이프 페북메신져로 고모가 딸 결혼식 때문에 필리핀에 이달에 오신다고 커팅보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셔서 만들기 시작했죠. 하루 오일에 담궈서 가라앉은것 보고 건조 후 마감을 시작합니다. 단차 생긴것들 평을 잡고 비즈왁스로 만든 컨디셔너를 바르고 폴리싱을 합니다. 이제 일주일 정도 묵혀서 상태를 확인 한 다음 단차를 다시 한번 잡아주고 포장해서 보내야죠. 점심먹고 목재사러 갈려고요. 집에 1인치짜리만 있어서 작업하기가 재미가 없네요. 점심 맛나게 드시고요. 취미생활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