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짓기 어렵네요. 칼 보관함인지 칼블럭이라고 해야할지 벽에 붙히는 칼꽂이에요. 와이프 친구가 자기건물에서 사업을 하다 코로나로 문을 닫고 카페를 한다고 해요. 음식사진도 찍어야하고 필요한 소품들이 있다고 연락와서 난 도마만 할꺼다라고 와이프한테 땡깡 부렸는데 뭐 해줘야죠. ㅎㅎ 아무생각없이 치수도 안재고 손가는대로 그까이거 대충잘라서 붙히고 대패로 빤듯하게만 1시간 정도 걸린듯해요. 비가 와서 본드 마르는 시간이 오래걸려 드라이기로 말리고 내일 카페이름도 새겨넣고 마무리해야겠어요. 저녁이라서 작업장이 어두워 마무리하기 어렵네요. 오늘은 이런저런 일들이 생겼네요. 착하게 살아야겠어요. ㅎㅎ 좋은저녁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