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정치에 관심이 없는데 작업장 내려와서 유튜브를 켜니 첫화면에 국정감사 라이브가 있길래 클릭했다가 계속 보고 있네요. 라디오 듣듯 한국말이 작업장안에 시끌시끌하니 매일 음악만 듣다가 오래간만에 한국에 있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ㅎㅎ 오늘은 건조해놓은 목재로 첫번째 도마를 만들어 봤어요. 함수율 체크하고 무게 체크해가며 집성을 하고 재단을 해보니 중심부분이 건조가 되어있네요. 잘라봐야 정확히 알수 있는거라서요. 건조하는동안 뭐할까 하다 한달전 주문한 스탬프용 고무가 몇일전 도착해서 다시 만들었습니다. 이젠 다시 안만들려고요. 너~~무 재미 없어요. 오늘 아이 미술숙제 도와주고 내셔널북스토어 가서 잉크사다가 찍어 봐야겠어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