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고에도 요양원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가족 중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도 있고, 본인이 필요하신 분들도 있고. 만달루용에 있는곳은 얼핏 듣기로 한달에 백만원 정도라는데, 많은 분들에게 좀 부담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알게된 곳을 한군데 소개합니다. https://www.facebook.com/The-House-of-Hope-Foundation-Inc-447709202036548/ http://www.houseofhopecdo.com/ 카가얀에 있는 희망의 집 이라는 곳으로, 일종의 봉사단체에서 하는 요양원 개념에 가까운 것으로 보여집니다. 설립 25년 되었고, 시설안에 수녀원이 있어서, 이 수녀님들이 한명씩 환자에게 전담이 됩니다. 의사는 없고, 대신 필요한 사람들의 경우 정기적으로 시내의 의사에게 단체로 대려가 줍니다. 온라인으로 상담하거나요. 카가얀의 City Social Welfare & Development Office 를 이용합니다. 비용은 한달에 8천페소인데, 이중에 3천페소는 개인 간병인 고용비입니다. 수녀님 한명을 고용하는거죠. 이걸 아껴야 할 상황이고 집안에 노는 사람이 있다면 시설에 같이 입소하셔야 합니다. 그대신 3천페소는 절약이 됩니다. 나머지 5천페소는 환자와 간병인 시설이용/숙식비 이고요. 거의 봉사단체 개념이라 저렴합니다. 그대신 가난하다고 공짜 이런건 없고요. 카가얀에 공항이 있으니 다른 지역에 사는분들도 가끔 방문하기 편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