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24일, 필리핀의 코로나 백신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시노백 백신을 추가로 기증했다. 기부한 것은 필리핀이 중국에서 구입한 같은 브랜드의 백신과 함께 마닐라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필리핀 주재 중국 대사는 기자들에게 새로운 백신은 필리핀을 향한 "중국 정부와 국민들의 우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은 중국의 백신이 필리핀의 감염 사례를 감소시키고, 필리핀의 회복 속도를 증가하는 데 더 기여할 것이라는 희망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필리핀 정부와 국민들의 힘들고 전문적인 작업을 통해 국내 확인된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는 것을 보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필리핀 관리들은 중국이 백신 접종을 강화하고 대유행과 씨름하고 있는 와중에 중국이 "지속적인 관대함과 주요한 지원"을 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우리는 생명을 구하는 백신을 필리핀에 기부해 준 것에 대해 중국에게 감사하고 싶다"라고 필리핀 정부의 코로나 예방 조치의 최고 시행자인 칼리토 노가 말했다. 갈베스는 중국이 지난 2월, 필리핀에 백신을 기부한 첫번째 국가라고 상기시키며, 24일의 기부는 100번째 이자 중국이 기부한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2월 28일 첫 전달 이후 필리핀에 대한 코로나 백신 공급을 지속해 왔으며, 동남아시아 국가는 3월 1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필피핀은 5500만도스 이상 코로나 백신을 투여했다. 2500만명 이상의 필리핀 국민들이 완전접종을 마쳤다. 필리핀 정부는 올해 7000만명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이다. 현재까지 필리핀은 다른 백신 제조사로부터 9767만도스 이상의 코로나 백신을 공급받았다. 중국은 가장 큰 백신 공급국으로 남아 있다. 필리핀은 현재 4만 1793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275만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있다. 출처 : 퍼블릭뉴스(http://www.p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