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230770?sid=102 모더나 백신으로 추가접종은 가능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7일 “현재 우리나라는 두 백신 간의 심근염·심낭염 신고율에 큰 차이가 없지만,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30세 미만에 모더나 대신 화이자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모더나 백신의 심근염·심낭염 발생 확률이 화이자보다 높아 일부 유럽국가에서 30세 미만에 모더나 접종을 제한한 것을 두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내린 심의 결과다. 모더나가 30세 미만에 접종된 횟수는 총 287만회(1차 155만회·2차 132만회)다. 이 중 심근염, 심낭염이 의심돼 신고한 사람은 총 37명으로 10만명당 1.29건꼴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