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고 게시판에는 마음이 여리고 상처입기 쉬운 분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걸핏하면 상처입었으니 사과하세요, 모욕받았으니 사과하세요 이런 요구가 많아요. 특히 자기한테 한 예기가 아닌데도 끼어들어서 옆에서 보기만 해도 가슴아프니 사과하세요. 예수님한테 실례했으니 사과하세요. -> 이건 압권이었습니다. 다들 유리멘탈이세요. 그런다고 아 네 잘못했습니다 하고 사과를 하기를 기대하는것도 아닐텐데, 차라리 우리엄마한테 이를거예요. 선생님한테 이를거예요 하시는건 어떨까요? 어쩌면 좀 더 효과적일지도 모르죠. 심심해서 깔짱 대는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모욕성 글이라고 생각되면 그냥 관리자한테 리포트 하세요. 서로 귀찮은 일 만들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