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2월15일까지 한국 출발이든 제3국 경유든 무비자로 들어가는건 확실히 물건너 갔네요. 오미크론 상황을 봐야하는데 이게 뭐 금방 결과가 나올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서 12월말도 현실성은 없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1월이나 2월도 큰 기대가 안됩니다. 기다리는 거야 기다리는 거지만, 그냥 손놓고 기다리는 건 너무 힘드니 합법적으로 다른 방법들이 뭐가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1. 외국에서 신청하는 9G 취업비자 이건 아직 이걸로 입국했다는 분은 못들어봤고 노동허가까지 일부 받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지금까지의 구체적인 일정/소요기간, 앞으로 기간예상에 대해 아시는 분은 정보 공유 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2. 제3국으로 약혼자를 불러서 결혼 최근 몇개월사이 필리핀 지인이 여권 신청해서 발급 받으신 분 있나요? 몇개월 정도 걸린다고 하나요? 그리고 제3국으로 불러서 만나신분, 아니면 새로 들어왔던, 원래 한국에 체류하던 필리핀 분이던, 필리핀 사람과 코로나 시기 동안 한국이나 외국에서 결혼해서 필리핀 입국하신 분 경험 간략하게라도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온라인 패스포트 신청예약 들어가보니까 12월말까지 예약 다 차긴 했던데, 뭐 1월에라도 신청할 수 있으니까요. 3. 버츄얼, 온라인 결혼 이거 시도해본다는 예기도 들었는데 혹시 진행하셨던분 성공 했던지 실패했던지 어떤 내용이라도 공유 부탁드립니다. 4. 생각 해 볼 수 있는 다른 방법들이 또 뭐가 있을까요? 무슨 외국인 특별 투자구역이니, 중국에 가서 뽕 운반선 타고 들어간다느니 이런거 말고 합법적인 방법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