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네오 섬의 '쿠단'은 1950년대초 까지는 필리핀과 말레이 인도네시아 3국이 영토 분쟁을 하던 사라왁이라 불리던 지역입니다. 2대전후 잠시 필리핀의 영토 인적도 있습니다. 그지역의 해안가에는 '바자우'라는 해양족이 주로 거주하는 곳입니다. 바자우는 대부분이 국적이 없이 살거나, 일부는 거주 해당국의 국적을 취득해 살아갑니다. 또한 술루해에서 활동하는 해적의 대부분도 바자우가 차지하지요, 10여년 전까지는 팔라완의 남쪽 해안에서 쿠단 근처까지 밀수선이 있어서 밀입국 하거나 팔라완과 쿠단이나, 말레이를 왕복하는 페리정기선도 있어서 합법입국도 가능한 항로였지요. 당시도 위험한 항로였지만 지금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 임니다. 부유한 현지인이나 중대형 화물, 어선등 아니면 외국인을 인질로 잡아 돈을 요구하는 해적들이 활동하는 지역입니다. 아마 지금도 불안한 정국에 코로나 팬데믹으로 성업까지는 아니라도 명맥은 유지 하고 있을 것이라 여겨 집니다. 그러한 형국으로 사료 돼니 각자 스스로가 알아서 계획을 가지시기를... 몇년전 민다나오 말라위에서 무슬림 IS를 상대로 내전(?)이 있었지요 그 병력과 물자의 통로가 사라왁지역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