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로 사람은 홀로 살수 없고 어울려 살아야 되는데... 어울려 산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상대를 선택하게되는데 잘못만나면 이별을 하게된다. 離別이란 한자를 풀어보면 특히 재미있다. 離는 뜻이 배반하다, 물러나다, 떨어지다라는 의미를 가지며 別자를 자세히 풀어 보면 ㅁ형태 떡 모양을 칼로 싹둑 싹둑 잘라낸다라는 말의 합성어이다. 요즘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국가의 중대사가 격하게 욱하는 마음에 성급하게 잘못된 선택을 하여 이별을 맞아 실망을 주고 있다. 싸움을 치열해야 구경하는 사람이 재미있는데 이제 돌이킬 수 없는 필연인 것 같기도 하고... 그쪽에 밀려간 별단 친구들이 요즘 특이 천체 현상처럼 일렬로 선 항성모양으로 줄서서... 야단치더만 이제 어디로 갈지 방황하는 모습이 선하다. 넘 허접한 싸움이 되어 심심할까 염려된다. 줄선 이들이여 파이팅... 자 그래서 좀 되었지만... 관련된 노래한곡 들어보시죠. 당시 건모 모습이 파릇파릇 하네요. 한가닥 한다는 반곱슬머리에 까만 색시한 얼굴, 투박한 신발, 하얀 핫바지, 배꼽내놓고 흔들어 대는 리듬의 노래를 열창하는 중독성 강한 노래를 부르는 김건모... 슬픈 이별을 어찌 즐거운 리듬으로 표현할까? https://www.youtube.com/watch?v=kXXFlw5n6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