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로 우리 동네 육교에서 구걸하는 사람들이 늘 있는데 요즘은 눈이 안보이는 할아버지가 계세요. 연세 많으신 할아버지가 아침부터 오후내내 육교에 홀로 계신 모습이 웬지 많이 안쓰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