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부터 외국인에게 개방이라 너무 기쁘네요. 9A비자도 있고 백신 부스터까지 서둘어 맞으면서 고생도 좀 했지만 2년동안 와이프 기다렸다 만날 날 생각하니 너무 좋습니다. 늘 한국이든 필리핀이든 어느 나라든 정부에서 시키는데로 하며 기다리는 사람들은 속이타고 답답하고 슬퍼도 정부에 장단에 맞춰 춤추는 경우가 있었지만 기다림이 기적을 이룬거라 생각합니다. 신앙을 가진 저로썬 정말 신이 도운거란 생각도 들고요. 다만 아직도 여전히 긴가민가 한게 백신접종 증명서가 아포스티유 받으면, 격리없이 지낼 수 있을지 기대는 몰라도 다시 기도 해봅니다. 이것 또한 저로써 새해 이전에 생각해본 것인데 "만약 접종증명서도 아포스티유 인증 받으면 필리핀도 협약국가니 쓸수 있는것 아닌가?" 를 언젠가 생각 해본적이 있었는데 오늘 자유게시판 보니 곧 좋은 소식 추가로 나올거 같네요. 정부에선 더 이상 북한과 대화나 사회적 거리두기네 방역패스네 뭐네 이런거 보단 타 국가와 코로나 대응이나 백신접종증명 관련해서 협력하여 국력과 외교성과를 잘 했으면 좋겠네요. 한국 여권파워는 좋았지만 이번 사례는 좀 안타까운 경우가 없지 않아 있어요. 좋은 마음으로 지내고 기다려야죠. 격리 호텔도 없어진다면 와이프와 집에서만 있어도 너무 행복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