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인지 현실인지 필리핀 입국까지 이제 4일 남았네요. 여친은 좀전에 마닐라로 가는 비행기 탔습니다. 마닐라 구경하면서 기다릴 예정입니다. 저는 어제 방콕에서 푸켓으로 와서 공항 근처 호텔에서 있다가 9일날 출발해서 말레이시아 경유로 10일에 필리핀 도팍 예정이고요. 하필 체류허가가 9일까지라 연장하기도 귀찮고 기간 넘기기도 싫어서 일부러 이렇게 끊었습니다. 무슨 입국신청서 쓰려고 했더니 3일전부터 가능 하다네요. 요며칠 술마셨더니 몸무게가 다시 90킬로로 올라와서 며칠동안 단식이라도 할까고민중입니다. 나양 해변이 여기서 왕복 6킬로 입니다. 오전에도 한 15킬로 걸었는데 좀 쉬었으니 바닷가나 한번 더 갔다 오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