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한 OFW, 필리핀에서 일자리 얻기 어렵다.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에서 일하던 많은 필리핀 노동자들이 필리핀으로 귀국을 했는데 정부에서 이들에 대한 직업 제공을 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아시아개발은행(ADB)이 밝혔다. 해고 혹은 계약 갱신을 받지 못한 많은 OFW들이 팬데믹 기간 중 귀환했는데 이들이 귀국 후 소득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양이다. 세계은행은 더 많은 해외 이주 노동자들이 팬데믹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었기 때문에 송금액이 20%정도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이들의 송금액으로 먹고 살던 많은 가정에 큰 타격이 불가피한데 일부의 경우 다시 빈곤층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라고 주장했다. 필리핀 외교부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에 325,000명 이상의 OFW가 본국으로 송환되었다. 귀국 후 높은 실업율로 인해 제대로 된 일자리를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정부가 나서서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을 제대로 해줄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올해부터 이들을 위한 전담부서가 생길텐데 이런 부분의 문제에 대해 세심한 배려가 필요해보인다. 재미나게도 2021년 11월 현재 OFW의 송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284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출처 - 루손 코리아 단톡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