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시기는 이르면 3월 중순께로 점쳐진다. 정 청장은 이날 예방접종 여부나 코로나19 음성 결과, 건강 상태 등 개인의 위험도를 기반으로 해외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변경하는 쪽으로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는데, 이는 지난달 21일부터 시범 운영 중인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된다. Q-CODE는 입국 전 개인의 건강상태와 여권정보, 백신 접종 여부, PCR 검사 확인서 등을 입력해 QR코드로 발급받아 공항 도착 후 신속하게 검역 절차를 밟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현재 일본, 미국 등에서 출발하는 일부 항공편 이용 입국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고, 3월11일까지 모니터링을 거쳐 전체 입국자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출처 : 여행신문(https://www.trave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