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 12등

제 고향 충청도 홀어머니 홀로살고 계신데 누구 찍을거냐고 물으니 이번엔 2번이라고 동네사람들이 말했다네요... 그래서 2번 찍을거라고 그래서 2번이 누군지 이름은 알아? 하고 물으니 이름도 모릅니다... Oh My Gosh

저는 1등 ~ 12등 사이에 왜 안철수 씨 사진은 없나.. 하고 잠시 의아해했어요. ㅎㅎㅎ

개표방송 보느라 잠 늦게자고 지금 일어났네요... 이제 아마 여야 모두 국민 무서운줄 알것 같습니다.

이번 선거는 마치 후보에 대한 선호도가 아닌... 비선호도(비호감 선거)를 보고 투표한 것 같네요. 누구든 유능하고 훌륭한 대한민국 대통령감이라고 생각해서 찍은 것은 아닐 것이니. 당선된 후보께서 측근을 멀리하고 비토세력중 능력있고 좋은 분들은 주변에 많이 거두기 전에는 잘못하면 외신에서 말하듯 "비호감 선거 "로 대한민국이 전진이 아닌 후퇴가 염려되고 나라가 많이 어지러워질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본의 아니게 막역한 친구들이 당선인측에 많아 숟가락은 올려놓기는 했지만.. 등등... 마음은 개운하지는 않습니다.

종북당 지지자가 아직도 4만명 가까이 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