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드 위너(bread winner) 라고 아실겁니다~ 여러 형제중에서 부모형제의 생계를 거의 전적으로 책임을지고, 밖에서 빵을 구해오는자를 일컫는 말이지요. 단순히 빵만이 아닌 광범위하게 생활에 필요한 돈이나 먹을거리를 밖에서 챙기어 오는데, 이런 필리핀 여자분과 결혼을 하게되면 평생 처가집 뒷바라지만 하게되지요. 한국의 경우에 여자가 시집을 가게되면 시댁의 귀신이 되라고 하지만 필리핀은 그렇지가 않다고 봅니다. 형제 하나가 조금 잘되면, 친척이라는 사람은 모두 달라붙어 덕을보려하고 또한 같이 나누며 살기도 합니다. 좋은 부분도 있겠지만 남편의 비중보다는 자신과 같이 성장한 형제들에게 비중을 더 많이 두는듯 싶더군요. 필리피노가 브레드 위너가 되려면 해외에 근로자로 나가 부모형제 모두를 거두는것과.. 다른하나는 나이나 인종에 상관없이 조금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될것만 같으면 닭똥같은 눈물을 흘려가며 애정공세를 하고 결혼을 하여 형제 하나씩 외국으로 불러내지요. 사랑을 기반으로한 같은 언어와 생활습관을 가진 같은 민족과의 결혼도 힘드는데, 정략적인 의미의 결혼, 민족도 다르고, 정서, 성장과정, 언어등 무수한 난관이 있지 않나 싶네요. 부족한면을 서로 감싸주고 위로하며, 안타까워하며 같이 사는게 결혼생활이라고하지만, 현실에는 조금 동떨어진 말이고, 더군다나 국제결혼에서는 해당사항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조강지처 버리고 젊은 여인과의 결혼은 부러움의 대상도 아니고 칭송받을 만한 행동도 아니라고 봅니다. 이혼남과 같이 지냈던, 남자친구들의 아내로 부터 일단은 비난을 받게되고 친구도 결국 잃게 되지요. 나이차이 많다고 자랑하는것 역시 10년 20년 뒤에는 죽을때까지 후회를 하더라구요. 아내는 한창 나이인데, 남자는 골골거리고, 발정제도 한계가 있을뿐더러, 신체에서 우선 체액이 말라버렸는데 무슨수로 감당을 하나요. 본인이 선택한길 본인이 즐길건 즐기고, 고통당할것 역시 본인의 몪이라고 봅니다. 암튼 모두모두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