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란에 얼마줘야 하는지 물어 보는 글 있던데, 저도 며칠정 갓 파더 요청을 받았습니다. 근데 생각했던것과는 좀 다르더군요. 1. 한명씩 정하는게 아니라 갓 파더 여러명, 갓 마더 여러명씩 정한답니다. 그동네 아는 사람들은 다 그렇게 했다네요. 이번에 갓 마더 할사람이 너무 많아서 와이프는 빼고 저한테만 요청한거라네요. 세례식 참석도 안해도 된답니다. 종교는 카톨릭, 지역은 민다나오입니다. 2. 돈 대신 작은 선물로 보내야 한답니다. 와이프가 자기 용돈에서 알아서 한답니다. 대신 매년 크리스마스에 갓 차일드한테 작은선물이나 용돈 줘야하는데, 아주 작은거면 된답니다. 애 대학등록금이니 이런건 너무 앞서 나간 생각이고, 필요하지도, 바라지도 않는답니다. 이번 경우는 돈이 필요한 집도 아니고요. (부모가 경찰과 교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