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입국했고 생각보다 별 거 없네요 1. 여권 2. 1개월 이내 필리핀을 나가는 항공권 티켓 3. 보험 가입 증명서 4.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 공항 가기 전에 이렇게 4개 준비해서 갔습니다 미리 예약해둔 출국자 항원검사를 받았습니다. 오후 4시반 예약이었는데 물어봤더니 시간이나 예약 상관없이 받을 수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1시간 일찍 받았습니다. 항원검사는 처음받는데 코 깊숙히 안넣고 겉에만 한두번 문지르고 끝납니다. (아무래도 출국자가 양성뜨면 곤란하니 살짝 가라로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40분정도 기다리니 문자로 음성이라고 오길래, 음성결과지 셀프프린트하고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앉아서 원헬스패스 등록하고 QR 스크린샷 해놨습니다 세부퍼시픽인데 아무래도 코로나 관련 확인할게 많다 보니 필리핀 직원이 아니라 한국인 직원으로 배치되어 있었고 체크인 하는 라인 앞에서 직원이 서류 확인하고 체크인 할 땐 따로 확인은 안했습니다. 비행기 내려서 가장 먼저 군인들이 원헬스패스 확인하는 부스가 있길래 서류들이랑 여권 보여주고 QR코드를 바코드 찍으니 30초도 안되어서 통과했고, 이민국에선 예전처럼 여권만 봅니다. 한국인보다 필리피노가 더 많아서 많이 안기다리고 바로 통과했습니다. 비행기 내려서 게이트 나올 때까지 10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간만에 오니 좋네요. 필리핀은 마스크 쓰는 것 빼곤 예전으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 한국처럼 영업시간 제한같은 것도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