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했던 택시가 너무 일찍 오는 바람에 거의 30분 일찍 공항으로 향했는데요 신공항 가는길은 클락 마발라캇 게이트로 해서 가는데 어째 구공항 가는 길보다 더 멀어진 느낌이네요. 일단 공항에 도착후 체크인 그리고 내부로 들어가니 왠지 인천공항 벤치마킹해서 만든 것 같은 느낌.. 지붕 프레임은 핀란드산 나무로 만들었다는데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공항은 아직도 내부 공사중인데 식당, 듀티프리샵도 아직 오픈 안했고 탐앤탐 커피숍만 가오픈 상태로 운영하고 있네요. 공항 규모도 구공항 보다 2배정도 더 커진 느낌이고 시원하고 아주 쾌적해서 좀 오래 커피마시면서 기다려도 전혀 지루하지 않습니다. 와이파이도 인천공항처럼 접속만 하면 바로바로 연결되네요. 서류는 PCR 종이서류만 있으면 다 통과되고요 비행기 중간좌석은 대부분 비워져 있어서 편하긴 하네요. 비행기 탑승전에 미리 Q-code 등록해 두면 좋아요. 어짜피 비행기에서 내려서 등록해야 하기 때문에 나중에 귀찮고 힘들어집니다. 인천공항 검역 통과시 백신2번 맞은후 감염된 돌파감염자도 자가격리 면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