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도움은 안되겠지만 혹시나 싶어 글 올립니다. 어제 DFA 본청에 아기 여권 신청을 전화로 문의했는데 Courtesy Lane으로 예약없이 워크인 접수는 가능하나, 일 300인 컷오프로 운영 중이고 신청자가 굉장히 많으니 아침 일찍 와서 업무 개시인 1시까지 대기해야 한다는 황당한 답변을 받았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답변이 이상한것 같아 오늘 아침 9시에 와이프가 아이를 데리고 본청에 직접 방문 했습니다. 상담 내용과는 전혀 다르게 예약 방문 운영으로 굉장히 한산했고 아이 사진 촬영과 접수까지 총 30분도 걸리지 않고 끝났습니다. 왜 상담에서 대기자가 굉장히 많아 아침부터 기다린다던지 업무 개시가 오후 1시부터라고 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혹시 미성년 자녀의 여권 접수 시 워크인으로 마닐라 본청에 가보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