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잘 지내시죠. 목요일엔 아는분 가구 만들어 설치해드리고 맛있는 술과 음식을 많이 준비해주셔서 오래간만에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숙취가 오래가는 체질이라 금요일은 넷플릭스 보면서 하루종일 보다 자다 했습니다.ㅎㅎ 자동차 냉매가 조금씩 누설이 되어 보충하면서 타다가 안되겠다 싶어 전에 수리점에 갔더니 게이지 물리더니 에바포레이터에서 세는거라하더라고요. 라인일수도 있고 콘덴서나 컴프레샤일수도 있고 다양할텐데 어떻게 바로 아는지 신기합니다. 8만 부르길래 제차는 필리핀에 부품이 없어서 뜯어놓고 세월아 네월아 할것같아 그냥 가지고 왔습니다. 집에와서 에바포레이터가 뭔지 작동원리 확인해보고 에어 압력 넣어서 울트라소닉 으로 확인해보니 새는곳을 찾을수 없더라고요. 비눗물으로해보고 냉매누설 점검기로 해보고 염료넣어서 해봐도 찾을수가 없더라고요. 미리 에바포레이터 아마존에 주문해놓은것 도착해서 오늘 설치해보니 여전히 누설이 되고 있네요. 라인을 디버깅해보자는 생각으로 아침부터 뜯기 시작합니다. 각각의 라인을 분리 후 라인별로 진공테스트를 해보고 있습니다. 컴프레셔,레바포레이터,콘덴서에서는 누설이 되지 않고 있고 고칠수 있을까요? ㅎㅎ 안되면 부품사다 새거로 교체하면되지 하면서 무작정 하고 있습니다.ㅎㅎ 좋은 하루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