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부동산, 건축에 대해 전문지식이 없고, 그냥 제가 보고, 느끼고 실행 한것을 기반으로 향후 조금이나 도움들 되실까 해서 끄적거려봅니다. 필리핀에서 사시거나 생활터전을 두고있는 평범한 분이라면 내집장만 정말 쉽지않네 느끼실겁니다. 물론 돈이 있음 뭐가 아쉽겠어요.서브디비전에 새집사면 되겠지만ㅎ 첫번째가 땅구매 입니다. 물론 필리핀 배우자가 있다는 전제하에 얘기하겠습니다. 요즘 여기저기 땅판다는 광고, 포스팅, 브로커들이 넘처납니다. 전문 면허도 없이 중개업을 하는 일반인들이 엄청나죠 물로 SNS를 활용해서요. 물론 중개수수료가 짭짤 하다보니 너나 나나 달려듭니다. 우리나라는 집을 지을수 있는 땅인가 없는땅인가 따져보잖아요.여긴 그런거 없는듯 하네요. 뒤에 얘기하겠지만 서브디비전말고 일반 프로빈스 주택가들중 건축허가 내고 집이나 작은상가 올리는 데 찾기 힘듭니다. 물론 따지고보면 다 불법이잖아요. 서브디비젼땅이 아니라면, 땅보실때 집을 짓기에 적합한가 주변을 살펴보는게 중요합니다. 대부분 평범한 필리핀 배우자라면 땅이라면 그냥 사고 싶어 할껍니다. 여기서 한국인 배우자께서 땅을 잘 살펴 보셔야합니다. 1.전기-땅주변 집들이 있음 크게 문제안되지만 주변에 전봇대가 멀리있다면 전기끌어 오는데 비용이 많이 듭니다. 2.접근로-큰땅이든 큰땅을 나누어 파는땅이든 접근로가 형성 되어 있어야지요.땅이 마을접근로에 안붙어있고 안쪽에 위치한다면 주변땅주인이 길를 안내어주니 마니 , 골치 아플수있어요 이왕이면 빌리지가 아니더라도 서브디비전처럼 구획정리 된땅이 좋습니다. 당연히 이런땅들은 배수시설까지 같이 개발 되어있을껍니다. 그리고 이런곳에 바랑가이 쓰레기차도 접근 가능할꺼구요 3.필리핀이 우기시즌이 있어 침수여부가 좀 중요한거 같습니다. 4.주변 돼지나 닭 오리 농장 유무. 닭이나 오리는 워낙 여기저기 많아서 그렇다 치고 돼지농장이 근처있다면 그땅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냄새도 냄새지만 주변에 파리들도 많을껍니다. 이외에도 내가 지을 집의방향이 일출 방향인지 일몰방향인지 여러가지가 있겠네요. 절대 서두르지 마시고 천천히 찾으세요. 딱 여기야 이런땅이 있을겁니다. 브로커들은 다른구매자가 기다린다고 부추길껍니다. 그렇다해도 내가족이 지낼곳인데 신중하게 결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