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 3학년때 있었던 일입니다 제가 중학교 3학년때 집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었냐면 제 방에 맞은편에 또다른 방이 있었고 그방은 배란다가 있어서 다용도실로 사용했어요 제방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게 거실이엿어요 어느날 학교 끝나고 밤 늦게 집에 귀가 해서 자는데 새벽4시인가 목이 말라서 깨서 물 마시려고 거실로 가는도중에 제가 다용도실을 잠깐 봤는데요 제가 헛걸을 본건지 모르겠지만 빨래건조대에 사람형체가 보이는거에요 자세히 보니깐 여자였고 머리는 길고 다리는 없었고 검은색 옷을 입고 있었는데 옷은 젖어 있었어요 저는 너무 무서워서 눈을 감았다 떠서 다시 봤는데 그 사람형체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었어요 그 사람형체랑 눈이 마주치는 순간 저는 기절 했는데요 짧은 순간이엿지만 너무 무서웠어요 제가 그날 잘못 본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