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헬레스 한인이 운영하는 트랜싯 관련 해서 문의올립니다

계약서대로 하는데 쫓아낸다고요? 그것도 한인이 운영하는 업소에서... 말이 좀 안되는 것 같은데요.

집 계약일자와 전기세, 수도세 납부일자는 다르죠. 한달짜리 계약이든, 1년짜리 계약이든, 계약이후 집 이전했는데, 일주일후에 전기세 고지서가 날라왔다면 1주일치 사용분을 해당 일자까지 납부하겠죠. 안내면 페널티 물으니까요. 전기세 납부일자까지 님이 사용한 전기세를 납부하지 않는다면, 집주인이 님의 전기 사용분을 미리 내고, 나중에 그 금액만큼 돌려받는것일텐데, 이자도 없을테고, 그럼 집주인이 손해겠죠. 집에 대한 렌트 계약은 집의 사용에 대한 렌트 계약으로 1달씩 납부하는게 맞겠지만, 전기세, 수도세 등은 해당 납기일자에 맞춰 본인의 사용분을 정리해 주는게 맞다고 보입니다.

제 생각엔 현지인 횡포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이사 들어갈때 전기 미터를 확인했나요? 10일치가 2100페소인지 주인이 정확히 계산을 할 수 있었다면 (이사 오기 전에 계속 비어있었다면 맞는 거겠죠. 10일치가 2100페소면 대충 어림잡아 맞을 겁니다.) 전기비는 지불하는 게 맞습니다. 다른 콘도들도 이사후에 나온 전기비는 정산하여 바로 지불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한달 계약기간이 만료된후에 정산을 해도 되겠지만 그러려면 아마 미터기 사진을 찍어 전기회사로 가져가서 청구서를 요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로간의 오해나 글올리신 분이 이해를 못하시는 부분이 있는 것 같군요 우선 Security Deposit은 지금 나온 전기세를 까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전기세는 사용하신 기간만큼 나온게 맞는 것 같으니 내시구요. 내야할 것을 안 내고 언성을 높이니 바랑가이 운운하는 것 같은데 한국 생각하시고 트러블이나 싸우시는 것 보다 얼마 안하는 금액 사용하신 만큼 내는 게 맞습니다. 그리고 여기 사람들은 한국사람들처럼 소위 유두리가 없고 그만한 머리도 안 됩니다. 같이 사는 한인도 현지인화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디포짓은 한달을 사신 후 손상 된 부분 등이 없으면 전액 돌려주고 손상된 부분 등이 있으면 차감을 하게 됩니다.

거기가 어딘가요?? 궁금하네요. 관광객한테 바랑가이 불러서 쫓아낸다는 건 현지인들도 잘 안쓰는 막가파 용어인데... 정말 협상의 여지가 없을때 집주인이 막장으로 쓰는 말인데... 전기세 2100페소 안냈다고 그런 소리를 한다구요?? 재정신이가 싶네요....

바랑가이에 물어보세요. 제가 바기오에 와서 처음 있었던 한인 소유 콘도, 한달 계약금 26000 페소에 전기세 물세 정산용으로 디파짓 5000 달라고 했었습니다. 저는 계약서도 안썼습니다. 하지만 페북으로 계약 내용을 주고 받았고, 대금도 현금이 아니라 은행으로 지불했으니 상관 없다고 생각 했었습니다. 그런데 나가고 나서 정산할 때 난데 없이 홈 오너스 어소시에이션 비용과 인터넷 비용을 청구하더군요, 텍스트 메세지로. 액수야 4000페소 밖에 안됬지만, 사람을 호구로 보는데 가만 있으면 안되겠죠. 자발적으로 제가 좋아서 호구가 되는 건 상관 없지만, 남한테 뒤통수 맞는 건 다른 예기니까요. 원래 같으면 바로 욕이라도 한마디 해드렸겠지만, 이곳은 필리핀이고 저는 외국인이니, 좋은 말로 했습니다. 계약내용을 대부분 페북 챗으로 주고 받았는데 거기에도 없고, 구두로도 안한 내용을 마음대로 청구하는 건 인정하기 어렵다, 제가 실수로 못들었나 싶어서 와이프한테도 물어봤지만 그런 말은 들은적이 없었다더라. 그러니 매니저랑 예기하고 싶다고 했더니, 자기가 매니저랍니다. 그럼 오너 연락처 달라고 했더니 오너는 (한국인) 외국으로 여행다녀서 연락하기 힘들다고 자기가 최종 책임자랍니다. 그러면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챗한 내용 가지고 가서 바랑가이에 물어보겠다고 했더니, 기겁하면서 전기세, 물세만 빼고 잔금 1분후에 GCash로 쏘아 주더군요. 그러면서 나머지 비용은 자기가 월급에서 물어내야 한다느니 하는 견소리를 해대길래 가볍게 무시하고 "Thanks. :)" 라고 답한다음 연락 차단 시켰습니다. 필고에도 제발 차단기능 좀 추가시켜 주세요. 바랑가이는 외국인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무섭습니다. 특히 사업하는 분들한테 무섭죠. 외국인이면서 사업하는 분들한테는 더 무서울 것이고. 기분 나쁘시면 바랑가이에 계약서 들고가서 물어보세요. 그런일 한번 있을 때마다 집주인은 바랑가이에 찍히고, 이번이 아니라도 다음에 다른 세입자와 문제가 또 생기면 좋은 소리는 못들을 겁니다. 하지만 저같으면, 어차피 내야할 전기세는 그냥 몇주 미리 낼 것 같습니다. 더 달라는 것이 아니라 미리 달라는 것 뿐이고, 싸워서 얻는 현실적인 이익이 없으니까요. 또한 한달 계약에 디파짓을 했더라도 전기세는 청구서가 날라왔을때 그 때마다 내는게 제 좁은 소견으로는 이곳 상식에 맞는 것 같습니다. 집 주인 생각으로는 10일치 전기세가 2100 페소나왔다면, 좀 더 에어콘 틀면 한달 뒤에는 유틸리티 총 비용이 디파짓 이상일 수 도 있고, 안내고 나가버릴까봐 불안하니까 미리미리 받고 싶겠죠. 꺼리는게 없다면, 외국인이라고 바랑가이 꼭 무서워 할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처음 있었던 콘도에서는 필요가 없어서 (디파짓 잔금 바로 돌려받았기 때문에) 바랑가이 안가봤지만, 장기 계약한 지금 집에서는 동네 바랑가이에 정장입고 와이프 데리고 인사하러 갔었습니다. 정식 주민등록은 거주한 날짜부터 6개월 지나야 하지만, 일단 명부에 인적사항은 미리 올려 주겠다고 해서 적어 놓고, 작은 바랑가이라서 그런지 깨삐따나가 저랑 셀폰번호도 교환하고, 바랑가이 직원들도 전부 소개시켜 주더군요. 와이프 고향에서 집살때 찾아갔던 바랑가이는 큰 바랑가이라서 그런지 캡틴 얼굴도 못보고 비서가 다 해줬었거든요. 거기 분위기 생각하면 뿌롱이 아는 채도 안해 줄 것 같았었는데요. 어쩌면 선거철이라서 바빴을 수도 있긴 합니다. 뿌롱이 자리에 없는 덕분에 비서 몰래 어디 메이어 책상 분위기 나는 뿌롱 책상에 앉아서 기념 사진도 한장 찍었었습니다. 하여튼 바랑가이 이번에는 빈손으로 갔었지만, 다음번에는 명절날 음식거리라도 좀 사가지고 찾아 갈 생각입니다. 뿌롱한테 미국에서 공수한 개인 선물도 가져다주고. 어쨌든 저는 외국인이고, 무슨 문제가 생기면 아무래도 뿌롱 바랑가이 전화번호가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그렇다고 제가 시장님까지 알고 지낼 수준은 안되니까요.

먼저 양쪽 말을 둘다 들어봐야하겠지만. 집주인이인지 렌트한걸 렌트 하는건지 필리핀 사람인지 한국인인지. 관광객이 바랑가이 무서워 할 필요 없습니다. 돈문제라 판사가 와도 돈만 주면 바로 끝나는 문제입니다. 하지만 렌트자는 다릅니다. 렌트도 수익 활동의 일종으로서 1개 일때랑 여러개 일때랑 다릅니다. 외국인이먼 비자부터 시설적인 부분 운영적인 부분 싹 털리게 하면 됩니다. 사는 사람이 피곤한거죠 전기세 물세 한달 뒤에 나옵니다. 7월에 쓴게 8월에 나와요 필리핀도 한국처럼 전대 못합니다. 집주인인지 렌트해서 다시 렌트하는건지 확인해서 바랑가이 신고하세요. 숙박업 허가 임대업 신고 딱보니 여러개 돌리는거 같은데... 외국인이먼 이민국 신고까지하면 추방까지 가능합니다.

커뮤니케이션과 배려와존중이 결여되어 보임니다. 양쪽이야기 다들어봐야죠

사실이라면,,, 앙헬 한국 교민들 정말 나쁜 사람들이에요.. 광고할 때에는 온갖 유혹하고 말입니다. 한국관광객 등 처 먹는 것으로 보입니다. 디파짓도 있고,, 한국교민이 바랑가이에 신고한다? 정말 나쁜 XX라고 봅니다.

신고하라 그러시지 그랬어요. 어차피 못할텐데요. 신고하러가면 바랑가이에서 유틸리티 디포짓까지 따로있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할겁니다. 쫏아낼수는 없어요. 만약 먼저 집주인이 갑자기 그런말을 했다면 그냥 없는사람이 뭐하나 생기니 주인행세 하고 싶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클락데카 반거지 동네예요. 아니면, 그일로 두분이 싸우시다가 집주인이 욱해서 그런거겠죠 실제로 하지도 못할거면서. 그러나 정확히 하자면 디파짓이 있어도 전기세는 내야하는게 맞습니다. 빌리신건 호텔이 아니니까요. 거기서 무조건 까라고 디파짓이 있는게 아니라 혹시 만약을 위해 존재하는겁니다. 한달계약이라도 마찬가지이고, 글쓴분이 원하는 숙박 형태는 호텔이나 에어비엔비(전기세 포함 가격)으로 찾았어야 합니다. 집주인이 보기엔 돈 쓰기 싫어서 여기 왔으면서 정산은 호텔처럼 하겠다고 진상부린다고 보이겠죠? 관광객이 벼슬 아니고요. 쓰레기 같은 뜨내기 관광객이 더 많아요 쓰레기 같은 교민보다. 둘다 잘하신건 없는듯 하나 어쨋든 본인이 쓴 금액이 맞으면 전기세는 내는게 이치에 맞습니다. 도찐개찐

10일간 2100페소 사용하셨으니 한달이면 6300페소고, 더 사용할 가능성이 높으니 집주인이 샹각했을때 8천페소를 전기료로 생각하겠지요. 만일 님이 집 파손이라도 한다면 집주인 입장에서 손해겠지요. 물세도 추가로 있겠지요. 더군다나 마땅히 사용한 2100페소도 안내겠다고 하니 질이 안좋은 사람으로 생각하고 미리 끊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주인입장으로 볼때 지극히 당연한 결정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간 한국사람의 행태도 반성해볼 필요도 있는 부분이구요 이것저것 골치 아프면 호텔을 추천합니다.

필리핀인 머리가 잘굴립니다 님 저랑 비슷하네요.. 마카티근처에서 그런적 당해봣죠..

데카클락 월세가 12000인가 그럴텐데 ㅋㅋ

그럼 한국사람이 빌려서 운영만 하는거고 주인은 따로있는거네요...

계약서에 보면 전기세 물세 규정이 나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매월 15일을 기준으로 하는데, 만약 14일에 계약을 했다면, 15일에 전기세 물세 통지서가 나오고, 하루동안 쓴 전기세 및 물세를 계산해서 줍니다. 이때, 임대인과 임차인이 이미 계약서에 동의 했기 때문에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이번같은 경우는 계약을 할때 한달 살거니, 입주 첫날에 수도 및 전기 계량기를 기록하고 한달뒤에 내겠다 하면 간단한 문제인데, 그렇치 못한 경우군요.

너무 웃겨서 글 남겨 봅니다. 바랑가이가서 분쟁 해 보신 분 손 들어 보셔요? 집 주인에 세입자 내 보내려면, 1달치 월세 집주인이 손해 보고 쫗아 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ㅋㅋㅋ

당연히 입주할때 전기세 수도세등 납부가 완료된 상태가 맞는것이고, 입주한일로부터 한달뒤 납부하는게 정상입니다. 푼돈이 필요해서 목숨거는듯... 이야기들 들어보면 별 희안한 인간들 진짜로 많은가 보네요. 저같으면 앞으로도 문제되지 싶어 나가겠습니다.

앙헬이 비싸던지 좋은 집을 구하신 모양이네요. 칼바욕에선 한달에 디파짓없이 전기세포함 8K줬었는데... 필에 오시면 한국에서의 생활방식은 잊으셔야합니다. 필뿐만아니라 외국은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그나라의 관례를 따라야 몸도 마음도 편해집니다.

유틸리티 디포짓 1만페소 내셨는 데, 갑자기 물세 내라고 온다? 일반적으로 1년 계약시에 유틸리티 디포짓을 받는 것은 임차인이 계약 종료 후에 나갔을 때, 사용한 물세와 전기세 등이 1개월 뒤에 나오기 때문에 그런 비용을 감안해서 미리 사용료를 받아두는 겁니다. 그리고 무슨 10일치 전기세가 나온다는 건가요? 이건 말도 안되는 이야깁니다. 그러면 청구서를 보여달라고 하세요. 전기세 물세는 1개월 후에 사용한 만큼 나옵니다. 만약에 청구서가 있다면 사용 기간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총으로 쏴버리세요 ...

상황이 이해는되지만..같은 한인끼리 너무했다는 생각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