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에 마닐라에 우연히 놀러 갔다가 필리핀아주머니를 알게 되었읍니다. 나이는 30대 중반이고 얼굴은 40대로 보입니다. 저보다 15살정도 적은데 얼마전에 우연히 페이스북으로 연결되어서 채팅을 하게 되었는데 아주머니가 이상한 말을 하네요. 자기는 싱글이라면서 자기고향인 세부에 같이가자고 하고, 심지어는 한국에 가고 싶다고 말하네요. 세부에 자기 부모님에게 함께 인사드리고 싶다고 하네요. 나는 전혀 그럴생각이 없어요. 요즈음은 필리핀에 언제 오냐고 매일 문자가 오는데 이럴때는 어떡게 해야죠. 아주 귀찮아요. 페이스북을 아예, 차단시켜버릴까요. 필리핀에 겨울에 간다고 했는데 빨리 조취를 취해야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