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명문 , 국제학교 어느곳이 좋을지요?

가장 유명한 국제학교인 ISM 조차도 필리핀 국적 기부금 입학이 가능합니다. 파퀴아오 아들도 브랜트 국제학교 다니고 있죠. 게다가 출산할때 미국 가서 출산하면 미국 국적도 취득 가능한데 그런 상류층 사람들 한테 국적은 문제가 안될겁니다. 그런 아이들이 사립학교를 다닐수도 있겠지만 비율적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국제 학교 다니겠지요. 왜냐면 많은 국제 학교들은 그런 상류층의 가족들이 이사장으로 있습니다. 그래서 SM 쪽 아이들도 중국 국제학교 졸업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재원이 많다는건 입학시에 부모 직업에 따라 입학 순위가 정해지기도 해서 그렇죠. 뭐 대사관 1 순위, 국제적인 기관이나 기업 2 순위 뭐 이런식으로요. 어느 학교는 부모 영어 능력도 따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 아직까지 국제학교보다 비싼 사립학교가 필리핀에 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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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사립학교의 인맥이라는게 이미 자기들 리그의 인맥을 더 공고히 하는거지 외부인을 같은 학생이라고 그룹에 끼워주는 일은 잘 없습니다. 어느쪽으로도 보낼 수 있다면 본인 공부에 더 도움이 되는 곳을 고르되, 둘중 한쪽은 좀 무리해야 하는 경우라면 굳이 그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전에 Faith Academy 에서 SM 회장 손녀랑 며느리 봤어요. 손녀딸이 Faith Academy 에 다닌다고 하더라고요. 며느리는 중국계 같던데 키도 크고 참 예쁘대요. :)

저도 아이들 학교 문제로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인데 저는 인맥이니 시설이니 하는 것보다 더 큰 고민을 하는 게 국제학교 던 사립학교 던 마약이나 총기에 노출 될 확률이 아무래도 한국보다 더 높아지지 않겠냐는 것이지요.만약에 정말로 한국보다 마약이나 총기에 노출되 사고 날 확률이 높다면 그냥 한국에서 중고등학교를 보낼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미 아이들을 필리핀에서 중고등학교를 보내 본 분이 계시다면 이거에 대한 댓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Ism 보낼수 있으면 ism 으로 보내세요. 사립학교 필리핀 인맥요? 자녀 필리핀에서 계속 살게 하시계요? 갑돌이는 갑순이랑 놀아야죠. 대학만큼은 특혜받고 한국 이나 선진국으로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