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하얀 공항택시가 타면 돌아가는 차비를 달라고 무리한 요구를 했습니다. 노란 택시도 돌아가는 톨비를 달라고 하긴 했는데 그런 요구를 계속 안하길래 1공항에서 노란 택시를 탔습니다. 미터기 안 켜고 눈치 보길래. 키라고 했는데 이것 저것 많이 누르고.... skyway를 타라고 했더니.....올라서자마자 요금은 280. 기본 70페소에 300미터당 4페소. 조금만 올리라고 하고 별 말 안했는데 공항 skyway를 지나자마자 요금은 이미 500이 넘었고, 그냥 열심히 노력하도록 했습니다. 집에 도착하고 짐 내리고 나서 미터기 요금 사진 찍고. 1090페소. ㅜㅜ 가드 부르고, 택시 기사 불러서 공항에서 집까지 거리 16킬로미터 이고, 정체 되는 부분까지 포함해서 나오는 요금을 계산해서 보여주고 설명할것 있으면 설명하라고 했습니다. 톨비,,,,말하길래....톨비는 내가 직접 1000페소 짜리 거슬러 받아 2번을 냈지요....하니 말을 못한다. 잘잘못 가리는것도 힘드니 다투지 말고 집 앞에 mmda 데려오거나 경찰 데려다가 미터기 검사 하고 리포트 하라고 했더니.... 무료로 탄 걸로 해줄테니 자기는 간다고... 아빠들은 그러면 안된다. 적당히 올려 쳐야지 16킬로를 미터기로 76킬로를 만들면 안되지요. 500 페소 받고 집에 가요. - 하고 보내드린. 크리스마스에는 공항택시도 축복받고 싶어합니다. 조심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