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에 필리핀에대한 부정적인글들이 많이 보이는데 좋은일 생기면 살기좋고 나쁜일 생기면 부정적인 나라가 되어버리는것 같네요 저도 필에 살면서 나쁜경험이 많읍니다 그나쁜경험의 절반은 한국인에 의한것이었고요 하지만 그런 경험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은 저에겐 심리적안정감을 주는곳이었읍니다 전 부자도 그렇다고 가난하지도 않읍니다 한국에서 살기엔 부족할수도 있는 위치이고요 모든건 마음먹기에 달린게 아닌가합니다 부자들이 고급호텔에서 비싼음식을 먹는거나 일반인들이 8000원하는 기사식당에서 먹는거나 맛있게 먹었으면 행복의가치는 동일하지않을까요? 예전에 자녀와함께 자살한 가족들도 빚이 불과 1억이었고 3억이상의 가치가있는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었다고 하더군요 필리핀이 좋은건 내위치가 여기선 초라하진않다는 겁니다 그것만으로 살가치를 느끼고 소외감도 덜수있는것 같읍니다 긍정적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갈수있는 지혜가 필요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