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가서, 돈주고 사서 강아지 고생 진탕하고 아직은 시기가 아님을 통감하고, 이곳 공항에 도착하니 핸펀으로 얼마나 많은 메세지와 통화기록이 있던지.. 배엔진 수리사업하는 호주 친구 한명이 전기배 같이 만들자고 구걸 하다시피 매달려 같이 시작했습니다. 몇개월간 겪었던 수많은 어려움을 이야기하자면 만든 기간보다 긴 아마도 6개월은 걸릴겁니다~^^ 전기차에 대한 꼬부랑 글씨 공부하느라 안약을 10통 이상을 구입해 사용했구요. 암튼, 이제 남은 작업은 온도센서와 수냉식 냉각장치 설치.. 모타의 길이가 길어 덮개가 씌워지지 않아 화이바 글라스 몰드를 만들어 덮개를 만들기만 하면 완성될것 같네요. 필리핀에서 사업 아이템 찾으시는 분이 계시다면, 앞으로 전기차 시장은 밝기에 조금만 공부하시어 정비소나 충전소 또는 모바일 충전차량 운행쪽으로도 연구해 보시길요. 동업하자고 꼬시는 글은 절대 아닙니다. 별볼일 없는 놈이지만, 2개 요트제조 회사에 중요한일 있으면 나가서 일해주고, 한 회사는 최근에 연봉계약 했구요. 또한 배수리,관리, 장비설치등 고정고객이 꽤 있어서 바쁘다면 바쁘기에 남에게 피해줄 시간조차도 없기에 이상한 소리는, 걱정 붙들어 메시고요~^^ 암튼 전기차에 대한 기술적인 정보를 나누고 공유하기 위해 글을 쓰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삼천포로 빠진 기분이 드네요~ 담에 또.. 때가 때인 만큼~ 메리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