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이사했습니다, 역시 필에서의 이사는 쉽지가 않네요. 필 특유의 시간이 다가올수록 가격을 올리는 상술때문에, 양심적인 로컬분들을 찾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겨우 이사하고, 이것저것 설치 하는데, 어제 설치한 온수기가 작동이 되질않아서 속이상하던차에..오늘 클락에 있는 엘지서비스센터에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로컬은 처음엔 싸게 부르다가 와서는 이것저것 추가하면서 가격을 올리지요. 그러다 자기맘에 안들면 못된장난을 치기도 하지요. 어째거나 에어컨도 로컬 특유의 서서히 가격을 올리는걸 보고 있는차에 마침 필고에 클락에 있는 엘지서비스센터 게시글을 보게 되어서, 마지막 마음으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사장님이 받으셔서..오늘 오전에 바로 설치해 주시고, 온수기도 공짜로 손봐주셨습니다. 덕분에 오늘 기분도 좋고, 막혔던 속과 스트레스가 확 풀린 느낌입니다. 아시는분은 아실겁니다.필 어설픈 로컬기술자들의 능력을..물론 뛰어난분들은 뛰어나시지만. 그런분들은 많이 없지요. 어째든..오늘 엘지서비스센터여서 오신기술자분들도 정말 친절하고, 능력들이 좋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은 기분이 좋네요. 이자리를 빌어 클락에 있는 엘지서비스센터 사장님과 직원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후아. 정말 필에서의 이사는 두번다시 하고싶진 않네요.ㅜㅜ. 모쪼록,. 역시 그래도 믿을분은 한국분밖엔 없는듯 합니다. 필로컬업체와 너무 비교가 되네요 특히 자세한 설명을 들을수 있다는것이 큰 장점인듯 합니다. 답답함이 없지요. 여튼 오늘 이사하면서 가장 기분좋은날이었습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이글을 보시는 모든분께서는 필에서의 생활 항상 무사무탈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