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간호학과 외국 취업 나가기 참 좋지만 학비도 비싸고 공부도 따라가기 참 힘들죠. 그 대안으로 물리치료학과, Physical Therapy 가 있는 듯 합니다. 학비와 공부양에서 간호학과보다 많이 나으면서, 미국에서 취업할 수요도 높고, 자격증도 더 쉽고, 연봉도 평균 10만달러로 나옵니다. 제가 여기서 알게된 필리피노 집이 있는데, Physical Theraphy에 올인 했더군요. 부모는 미국으로 이민간지 오래 되었는데, 애들은 필리핀에 남아서 여동생이 관리해주면서 University of Baguio 에서 Physical Therapy 공부를 합니다. 큰애가 대학 2학년인데 애들이 필리핀-미국 이중국적이라 졸업하면 바로 미국에 가서 취업 한다는군요. 대학 3학년인 여동생의 딸, 그러니까 조카의 학비와 자취비까지 대주고 있습니다. 그 조카도 같은 공부 하고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