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필고가 엄청 조용하네요.ㅎㅎ 모두들 바다로 산으로 여행가셨나봐요. 전 아침에 와이프랑 강아지들 사료사러 강아지와 같이 갔었어요. 강아지도 오래간만에 나오니 좋은가 많이 좋아하더라고요 얼마전에 조카가 군대가기전 놀러와서 바탕가스 아쿠아티코 리조트로 놀러갔는데 음식을 잘하더라고요. 그후론 집콕이여서 근질근질합니다. 언제 캠핑이나 와이프친구들이랑 가야겠어요. 오늘은 와이프친구가 저 음료들 만드는것 알고 예쁜컵들을 쇼핑몰에 주문했는데 주소를 안바꿔서 자기집으로 왔다고 오늘 가지고 왔어요. 점심 안먹고 온다고해서 요리를 할려고 하니 식자재가 거의 똑 떨어져서 부랴부랴 장보고 먹고 싶은것들 해주고 음료들도 만들어주고 와이프는 오래간만에 쉬지 않고 수다를 떨고요. 참 일요일을 일요일같이 보냈네요. 코로나 이후로 많이 변한것 같아요. 필고도 예전처럼 다시 시끌벅적 하지 않을것 같고 페북도 그렇고 유튜브도 그렇고 컨텐츠 소비가 빨라지면서 유사 자료들이 넘쳐나서 그런것 같아요. 아마도 무언가가 곧 등장을 할듯한 느낌입니다. 그게 무엇일까요? ㅎㅎ 참 음료는 복숭아와오렌지를 블렌딩해서 슬러쉬하고 히비스커스 티를 올렸습니다. 오늘 음료를 6번은 만든것 같은데 컵 고맙다고 페북에 올릴려고 마지막에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