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구매기
이 글은 필리핀 생활을 시작한 지 얼마 안된 사람이 신차 구입을 마음먹고
낯선 환경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부재로 차량을 인수 받을 때까지의 불안함,
답답함, 절망감, 성취감 등의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면서
다음 예비 구매자에게 구입 과정을 공유하여 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작성한 글이지만
다소 편견과 아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글주변도 없고 성격상 어딘 가에 글 올리는 것을 즐기지는 않지만
구매과정에서 필고 회원님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혹시 향 후 다른 회원님들이 신차를 계약할 때 미립자정도의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신차구매기를 작성했습니다.
개인이 처한 상황과 환경, 시기, 메이커, 차량, 지점, 납부방법에 따라서 편차가 있을 수 있으니
가볍게 참고 정도로만 생각해 주시 길 바랍니다.
그리고 잘못된 정보와 보강할 팁이 있으면
답글로 보충 해 주셔서 정확한 정보가 담긴 글이 되길 바랍니다.
===========================차를 구매하기 위한 준비과정===========================
- 한국 운전면허증으로 필리핀 운전면허를 발급
한국과 면허상호인증이 협의 된 나라들은
해당나라에서 다시 면허시험을 치지 않더라도
한국에서 취득한 면허 종별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운전 면허증을 한국대사관에서 번역과 공증을 거쳐
LTO에서 필리핀 면허로 신청합니다. (필리핀 면허증은 우편으로 3주 이후 거주지에서 수령)
(필고에 자료가 많아서 간략하게 설명합니다.)
사족: 저는 LTO에서 필리핀 면허를 신청할 때 주소를 기입하라는 말에
신체검사에서만 사용되는 신청서로 오인해 굳이 내 개인정보를
노출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마음으로 동네 단위 까지만 기입했고
혹여나 만약 주소가 잘 못 됐으면 지적해 주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마지막 신청 완료 후, 면허증을 바로 발급해주는 것이 아니고
니가 작성한 주소로 등기로 보내준다는 말에 화들짝 놀라
주소를 동 호수까지 다시 기입하여 주소변경처리를 해야했습니다.
그래서 1시간 이상을 다시 기다리고 변경 수수료를 또 한번 내야 했습니다.
저 같은 분은 안계시겠지만 부디 처음부터 자세한 주소를 기입하세요.
- 차량선정
전시장을 찾아가 보고 마음에 드는 차량을 선택합니다.
짐을 편하게 많이 실을 수 있는 차이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차를
우선순위에 놓고 골랐습니다.
사족: 사실 처음부터 국산차로 정해 놨던지라 차량 선택에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일본차는 개인적인 불매운동으로 제외하고 중국차 역시 믿음이 안가서
일찌감치 제외했습니다.
중고차가 가장 좋은 선택이었지만 필고에서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신차를 추천하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하수시설이 좋지 않아 잠깐의 폭우로 도로가 잠기고
도로도 고르지않아서 짧은시간에 침수차가 될 가능성이 있는 점,
자신이 전문가도 아니기에 양품을 고르지 못했을 때
바로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외국인으로서 많지 않다고 판단하여 제외했습니다.
- 가격동향 조사
현재 직장인이 아니라서 은행에서 대출도 못 받고 이자율도 매우 높다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목돈의 부담은 있지만 일시불로 구매하기로 합니다.
선택차량의 홈페이지에서 정가를 확인 후 매장이나
쇼핑몰 등의 출장 영업 행사 때마다 물어보고 할인금액을 확인합니다.
선정한 차량의 할인금액은 대부분의 매장이 4만 페소 정도였으나
개중에는 외국인을 말랑하게 보고 통 크게 2만 페소를 해 주겠다라는 말도 들어봤습니다.
이 단계에서 할인금액과 프리비(사은품)가 무엇이 있는 지 꼼꼼하게 적어 두면
실제 계약협상 단계 때 도움이 됩니다.
여기까지는 당장 구매하려는 마음은 없고
시기가 도래하면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던 단계입니다.
===========================실제 차를 구매하는 단계===========================
- 실제 견적서 요청
발품을 아무리 팔아도 받을 수 있는 할인금액은 4만 페소 이하
그래서 온라인 견적사이트에서 견적을 요청해 보기로 합니다.
여기서 차종과 트림 원하는 지역 등을 입력하고 나면
몇 분내에 자신이 선호하는 위치의 지점들에서 할인금액이 메일로 들어옵니다.
그 중에 A지점에서 지금까지 받아 본 적이 없는 할인금액(9만페소)을 보고
A지점의 딜러에게 연락 후 시승신청까지 합니다.
→최종 할인금액은 8천페소를 더 받아서 총 98,000페소를 할인받았습니다.
- 번호지정
코딩이라는 제도 때문에 마닐라의 시내 곳곳에서는 5부제가 시행되는데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차량과 번호가 겹치지 않도록 요청합니다.
저는 이 때 A지점의 딜러가 차번호를 보장할 수 없다는 말을 듣습니다.
그래서 필고 질문 글에 올렸었죠. (이하 링크 참조)
불가능하다는 딜러에게 계속 조를 수는 없는 일이니
지금 견적조건에 맞춰 줄 수 있는 다른 지점을 찾아봅니다.
일단 A지점에서 받았던 견적이 있으니 새로운 B지점과 협상하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B지점에서 기존 할인금액 + 블랙박스(대쉬캠) + 번호까지 지정(끝자리)이
가능하다는 것을 듣고 예약금을 겁니다.
B지점에게 물어본 바로는 끝자리 번호를 지정하는 것이 위법은 아니고
5,000페소의 금액을 추가로 납부하면 가능하다입니다.
만약 회원님들 중에 신차를 살 때 딜러가 끝자리를 무료로 지정해 줬다면
2023년 2월 28일 이전에 계약을 했던가
영업활동 차원에서 지점에서 지불해 준 것이 아닌가 예상됩니다.
[출처: 오토액세스ph님]
위 이미지는 필고에 올린 질문 글로 혼란스러울 때 오토액세스ph님께서 공유해 주신 공문입니다.
엔딩플레이트 (최종번호판)의 번호요청을 2023년 3월 1일부로 불승인한다라는 제목의 공문인데
형광펜으로 표시한 내용에는 다만 최초 등록 전에는 스페셜 번호를 신청할 수는 있다라고 내용이 있는 것으로 보아
2023년 2월 28일까지는 희망번호를 신청할 수 있었지만 지금부터는 안된다. 단, 최초 등록 전 특별 번호신청은 가능하다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어째 이제부터 오피셜하게 번호지정을 위해 돈을 받겠다라는 말장난 같습니다.
감사인사: 질문답변 게시판에서 답변을 달아준 모든 회원님께 감사드립니다.
특히 경험을 공유해 주신 그리메님과
상세한 설명과 양질의 정보를 위해 이미지까지 첨부해서
손수 쪽지로 보내주신 Autoaccess_ph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 사은품(프리비) 확인
이 때 가격동향 조사단계에서 주워들은 사은품들을 요청합니다.
- 3년 LTO등록
- 1년 필수보험
- 틴팅 (모든유리:전면유리는 상단만 틴팅) 루미나
- 가솔린 5리터
- 블랙박스 (설치포함)
- 우산
- 머그컵
- 기타
상기의 것들을 견적서에 같이 기재 해달라고 합니다.
- 예약금 지불
예약할 때는 운전면허증만 제출했습니다.
방문했을 때 예약금은 5천페소라고 했는데 혹시 몰라서
3천페소만 내겠다고 하니 그러라고 합니다.
- 틴팅(썬팅)
필고를 검색했더니 틴팅할 때 생각해 볼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1. 이 나라는 틴팅을 안하면 뜨거워서 운전할 수가 없다
2. 앞유리까지 틴팅하면 외국인여부를 알기 어렵기때문에
경찰또는 공무원들에게 불이익을 받지 않을 수 있다.
3. 그렇다고 너무 어둡게하면 가로등이 부족한 필리핀의 밤길, 빗길 운전이 매우 위험하다.
4. 앞유리는 3M으로 해야 RFID를 달 때 커터칼로 틴팅을 도려내지 않는다.
위의 것들을 종합해서
전면: 70 (전면 상단만 틴팅이 아닌 전면 전체를 3M으로 변경하는데 추가금: 3,590페소)
측면1: 50
측면2: 35
측면3: 35
뒷면: 35
로 결정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빛투과율로 농도를 얘기합니다.
그래서 딜러에게 틴팅 요청사항을 퍼센테이지로 얘기를 했는데
딜러는 그런 거는 잘 모르겠고
가장어두움, 매우어두움, 어두움, 밝음만 있다라고 합니다.
직접 지점에 가서 샘플 밑에 붙어있는 Light Transmission을 찾고
빛투과율을 확인했습니다.
Super dark 9%, dark 23%, Light 33% 임을 확인했습니다.
원했던 농도와 너무 차이가 많이 나서 밤에 운전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됐습니다.
하지만 다른 필름은 없다고 하니 할 수 없이
전면: 3M Lightest
측면1: Lumina Light
측면2: Lumina Dark
측면3: Lumina Dark
뒷면: Lumina Dark
로 결정합니다.
===========================차를 인수하기 위한 준비과정===========================
- LTO포털 계정생성 및 등록
딜러가 제 메일함에서 LTO exam이라는 단어로 검색을 요청합니다.
무슨 의미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필리핀에서 면허를 따면
LTO exam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타이틀의 이메일을 받나봅니다.
저는 여기서 면허를 취득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 메일이 없었습니다.
그랬더니 딜러가 Portal.lto.gov.ph 사이트에서 계정을 만들고
프로필 관련 내용을 입력하라고 합니다.
입력한 데이터로 딜러가 LTO에 뭔가 등록을 해 준 것 같은데
자세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 잔금납부
저는 계약서를 원했지만 딜러는 딱히 계약서가 없다고 했습니다.
대신 인보이스가 계약서를 대신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인보이스를 요청했더니 차를 인수하는 날 주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잔금은 차를 인수하기 전 날까지 입금해야 진행이 된다고 했습니다.
차를 받기 전에 돈을 완납하고 계약서는 없다? 뭔가 좀 이상하고 말이 안되는 것 같아서
온라인뱅킹으로 입금하기로 한 것을 차를 인수하는 날
내 눈으로 모든 검사를 마치고 체크(수표)로 지불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계약서가 없다면 계약서 대신에 (할인금액과 프리비가 기재된)견적서에
딜러와 딜러의 보스 사인 받아서 보내라고 했습니다.
- 보험
필고에 찾아보니 책임보험과 선택보험이 있었습니다.
선택보험(종합보험)은 강제사항은 아니나 전 이 나라에서 외국인이고
외국인은 뒤에서 받혀도 가해자가 될 수 있기에
이 나라에서 블랙박스(대쉬캠)와 종합보험은 필수라고 생각했습니다.
책임보험은 CTPL(Compulsory Third Party Liability)이며
가입여부를 물어보니 가입되었다고 합니다.
딜러가 할인을 너무 많이 해줘서 상사에게 깨졌는지 선택보험 가입을 강요합니다.
딜러가 가입을 강요한 보험의 가격은 1년에 3만5천페소 정도 였습니다.
온라인 견적사이트는 2.1만~2.5만페소 정도였는데 꽤 비싼 가격이었습니다.
찾아본 온라인 견적사이트는 여깁니다.
https://www.autodeal.com.ph/car-insurance
가격차이가 많이 나서 딜러에게 가입 안하고 직접 알아본다고 했습니다.
이 단계에서 궁금했던 것은 온라인 견적사이트에서 보험을 가입하기 위해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다보니 OR과 CR이 필요하다고 되어있는데
막상 OR, CR은 차를 인수받고 15일에서 한달 후에 나온다고하고
그렇게 차를 인수받고 가다가 사고가 나면 어떻게 되는 지였습니다.
딜러에게 물어보니 자기한테 보험을 가입하면 OR, CR 필요없이 바로 가입이 가능하고
개인적으로 할 거면 사고 안나게 잘 운전해서 가는 방법밖에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인을 통해서 OR과 CR없이 다른 보험사에 보험가입이 가능하다라는 말을 들었고
필요서류를 제출하고(운전면허증 사본) 차를 인수 받는 날부터
보험을 적용 받을 수 있었습니다.
보험사는 파이오니어라는 곳에서 2만 3천페소 정도의 견적을 받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 차량인수(릴리즈 데이)
차를 차고에서 밖으로 꺼내달라고 요청한 후
뙤약볕 아래서 덧칠 흔적이나 스크래치 여부를 체크하고
엔진룸 볼트의 색깔 벗겨짐등을 체크합니다.
며칠 전 폭우가 생각나 괜히 안전벨트도 끝까지 당겨보고
트립에 키로수 확인, 틴팅농도 확인, 블랙박스 설치확인, 단차 정도만 확인합니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이런 것들 뿐입니다.
나머지 서류들에 사인하고 마지막으로 잔금(수표:체크)을 냅니다.
매장안에 돈을 수납하는 곳이 따로 있었는데 저의 경우는 오후 4시까지만 한다고 해서
차량확인을 좀 서두른 면이 있습니다.
===========================몇 가지 의문점들===========================
- OR, CR이 없으면 운행은 어떻게?
필고에서도 본 질문에 대한 내용은 있었습니다.
차량을 인수할 때 계약서대신 인보이스(invoice)라는 서류를 받게 되는데
이 서류에는 구매일자, 가격, 구매한 차량의 사양과 계약자, 구매 지점과 딜러정보 등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이 인보이스로 7일간 운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차를 인수받고 집으로 가져가야 하니까 임시로 7일을 준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인수 7일 이후부터 OR, CR을 받기 전까지는 어떻게?
공식적으로는 OR, CR을 받기 전까지 운행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필고에 OR, CR을 받기 전까지 추가적인 인보이스를 준비해 줬다라는 글을보고
딜러에게 물어봤더니 굉장히 곤란해 하면서 위법이지만 가능은 하다고 합니다.
일주일 마다 인보이스를 새로 끊어주면 그 것으로 운행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당장 운전할 필요가 없어서 요청하지는 않았습니다.
- 그럼 집까지 당신네들이 끌고 와주면 되지 않느냐?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별도의 탁송비와 탁송 도중에 사고, 스크래치, 도장벗겨짐에
책임을 묻지 않는다라는 동의서를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긁어도 내가 긁는다는 심정으로 직접 운전하고 왔습니다.
- RFID(하이패스) 설치
가는 도중에 고속도로를 타야만 해서 RFID(autosweep, easytrip)을 설치하려고 했으나
근처에는 설치하는 곳이 없다고 해서 현금(캐쉬)이라고 적힌 창구를 통해 고속도로를 탔습니다.
처음 고속도로를 탈 때 QR코드가 적힌 쪽지를 받았고 내릴 때 그 쪽지를 보여주면 어디서 탔는 지 알 수 있으니
금액을 청구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
- 3년 LTO등록
어느 지점에 물어봐도 프리비(사은품)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있는 3년 LTO등록이 무엇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매년 자동차 상태를 LTO에 등록을 해야 하는데 3년간은 지점에서 비용을 지불해 주겠다는 것인지
3년을 해 주겠다는 말은 4년차부터는 돈이 들어가는 것 같기는 한데
정확히 무슨 명목으로 지불해야하는 것이고 지불하는 방법을 딜러에게 못 물어봤습니다.
본문 글에 LTO 포털 등록단계가 있었는데 3년 LTO등록을 위한 정보입력 단계가 아니었나 예상을 해 봅니다.
아시는 분께서는 좀 알려 주세요.
→자동차검사(차량리뉴얼)이라고 합니다. 신차이므로 2년째 되는 해까지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고
3년 이후 부터는 매년 OR을 업데이트 해야 한다고 합니다.
신차의 견적을 물을 때 마다 3년 LTO 등록을 포함해 준다고 혜택처럼 얘기를 했지만 신차라서 당연한 것이었네요.
참고로 한국의 경우도 3년째까지 자동차검사가 없고 4년째 부터 있습니다.
답변주신 필용님 감사합니다.
- 책임보험(CTPL: Compulsory Third Party Liability)
딜러에게 프리비(사은품)에 책임보험 항목이 없는데
포함된 거냐고 물어보니 그렇다고 하더군요.
증명서같은 것을 받지 못해서 찝찝한 기분이 드는데
가입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그리고 이 책임보험도 매년 지불하면서 갱신해야 하는 것인가요?
→받았던 서류를 다시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인쇄물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서류가 증서인 것 같습니다.
기간은 3년으로 되어있는데 자동차검사 (바로 위 3년 LTO 항목)때
아래 CTPL 증서, OR, CR 모두 지참해서 가야한다고 합니다.
답변주신 필용님 감사합니다.
[CTPL 증서: 출처 인터넷]
- 용어 정리
→카사 관리: 제조사 정식센터에서 받는 관리
출처: philgo.com
===========================마무리===========================
차를 구매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인수하기까지 걸린 기간은 12일 정도입니다.
최종 견적을 받은 후 개인적인 문제로 예약을 늦게 걸었기 때문에 12일이었지
자금만 확보되어 있고 바로 인수할 수있는 상황이었다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마트에서 장 보듯이 구매할 수 있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 만큼 인수까지의 과정은 빠르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차량을 제조하는 나라가 아니고 이미 수중에 있는 차량을 넘기기 위한 과정이니 납득은 갔습니다.
온라인 견적을 받은 것은 좋은 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필리핀의 회계분기가 언제 인지는 잘 모르지만
실적이 부족한 딜러들이 온라인에서 상주하다가
터무니 없이 좋은 할인금액을 제시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실제 저와 계약했던 딜러는 입사한지 4달된 여성이었습니다.
당연히 저보다 차에 대해서 더 몰랐고
프로세스도 잘 몰라서 잘 못된 답변으로 시간을 낭비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서가 되는 금액이었기에 인내심을 발휘하며 인수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
인수과정에서 담당딜러가 쉬는 날에 지점에 찾아간 적이 있었는데 대응해 준 다른 영업사원이
할인금액에 놀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런 금액은 본적이 없는 금액인데 운이 좋은 것 같다며…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로 차를 구매하실 계획이 있으시면 참고하셔서 좋은 차량 인수하시길 바랍니다..
기념으로 인수한 차량 사진 한 장 올립니다.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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