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며칠 지낼 예정인데, 너무 마음에 드는 지역입니다. 딱 지내는 콘도 빌딩을 경계로, 남쪽으로는 BGC 분위기나고, 반대쪽으로는 로컬은 로컬인데, 사람도 많고, 바베큐식당들도 청소상태와 음식상태 무척 깔끔하고, 저렴한 맛사지샵과 뷰티살롱 넘치고, 저같은 서민한테는 너무 고급스럽기만 한 BGC 내부보다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거기서는 오이하나를 살려고 해도 로빈슨가서 바가지 쓰고 사거나, 차타고 재래시장 나가야 해서 좀 오래 살기는 불편한 것 같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