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핫플, 바타안 원자력발전소

그린벨트 근처 어떤건물에 한전사무실이있던대 거긴 필핀에서 모하는지 몰겠네용ㅎ 원전이 필핀에도있었다니 오널도 무릎탁!

완공된것은 아니고, 완성단계(85% ?)에서 하와이로 도망갔지요. 하지만 그 앞쪽 해안에 마닐라 트렌치(manila trench) 라고 길쭉한 지층이 있지요. 이게 몇년전에도 움직임이 감지되었고, 이 지층이 크게 갈라지면 쓰나미가 발생이 되는데, 수빅베이는 물론이거니와 마닐라베이 까지 영양권에 든다고 합니다. 잠발레스 지역이 그 나마 오염이 덜되었는데, 마닐라 트렌치와 정면으로 맞닿아 있다는 단점도 있지요. 며칠전 앙헬레스에서도 느끼셨던 지진이 올롱가포 지역에서 발생이 되었는데 바타안이 모두 인근이지요. 지진이 없는 유일한 지역인 팔라완으로 가서 새로이 발전소를 짓는것도 쉬운문제도 아니고, 바타안 40년 시설 살린다는건 불가능하리라 봅니다. 더군다나 해안가에는 부식이 심하고, 수리 한다해도 비용면에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클듯 싶네요~~ 만약 가동하게 된다해도, 냉각과정에서 발생하는 더운물 방류로 인한 수빅이나 마닐라만의 해양 생태계의 변화는 감안을 해야겠지요~~ 필리핀은 자연재해가 많은 나라라,그냥 이대로 살것 같아요. 스페인 사람이 몇백년 단물 좀 빨아먹을까 했는데 별볼일 없고, 미국과 싸워보니 그렇고 얼씨구나 돈받고 팔아먹고 도망갔지요. 미국이나 스페인령으로 남아 있었다면 더 좋은 필리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헛된 망상~~^^

신기해요

저 당시 23억달러면 지금 10조원 이상 아닌가요?

백영모는 시작만 하고 넘어 가나요? 먼가 크일을 하는 것처럼 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