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그로스 오리엔탈 주지사 살인사건. 12명이 헬기까지 동원해서 3개월동안 계획하고 주지사 관사에 진입하여 10명을 학살한 사건입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필 역사상 최상의 기소와 수사 써비스를 제공합니다. 1. 현지 경찰 싹 교체하고 군경 테스크포스와 특수부대 동원해서 6시간만에 범인 12명 싹 잡아드립니다. 2. 현상금 오백만페소 걸고 법무부에서 직접 특별 검사팀을 보내 수사와 기소를 진행합니다. 3. 배후조종한 주범은 현 지역 하원의원 아놀포 테베즈. 형이 데가모에게 재판에 패해서 주지사에서 물러나자 범행을 저지릅니다. 무서웠는지 미국으로 도망가있다가 지금 티모르에 있다고 합니다. 이걸 필리핀 대사관이 할 수 있나요? 우리 대통령이 개입해서 될까요? 봉봉 마르코스가 직접 관리한 이 사건 주범 처벌될까요? 범인 중 열명은 자백했고 법무부에서 마닐라로 이송해서 NBI에 가둡니다. 이유는 현지에 놔두면 다 자백 취소하고 암살당한 염려도 있습니다. 근데 NBI에 가둔 범인들에게 법무부 고위관리가 접근해서 뇌물을 먹여 열명이 자백을 다 철회합니다. 이제 직접증거도 증인도 오염됬으니 주범은 처벌받지 않을 확률이 높아요. 주범은 현재 법무부 검사들 기피신청내고 옴부즈만, 필리핀 공수처로 관할을 옮기려고 합니다. 세월이 지나면 이 테베즈는 또 하원의원에 나올거고 또 당선됩니다. 현직 대통령이 나서도 이런데 마사랍 코리안이 피해자면 어떻게 될까요? 상대가 검사,판사 다 매수할 수 있는데 처벌이 가능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