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와 마르코스는 정말 소름끼칠 정도로 공통점이 많습니다. 외모도 흡사하고 와이프도 비슷하고 심지어 자녀들도 닮았습니다. 일단 둘 다 1917년생입니다. 출신지역인 일로코스 노르테와 대구에서 열광적인 지지를 얻는것도 똑같습니다. 딸과 아들이 나중에 후광을 이용해 대통령이된것도 같아요. 집권도 박정희 63년, 마르코스 65년 비슷합니다. 계엄령 선포하고 공포정치 한것도 비슷합니다. 둘다 첫번째 결혼 실패하고 자식을 뒀고, 두번째 결혼에선 170cm의 그 당시 초장신인 미녀와 결혼합니다. 이멜다와 육영수 여사 둘 다 170cm입니다. 두번째 아내에게서 1남 2녀를 본것도 동일합니다. 대통령 키는 정확하게 알기 어렵지만 마르코스는 이멜다와 같은 170이라 주장하는데 168cm이 맞을거 같아요. 박정희와 마르코스 다 키높이 깔창을 썻기에 정확한 키는 몰라요. 빅정희도 165라고 하는데 역시 2cm 뺀 163이 맞을거 같아요. 두사람이 같이 찍은 월남전참전정상회의 사진보면 알 수 있어요. 박정희는 79년 10.26에 암살, 마르코스는 86년에 피플파워로 쫒겨납니다. 제 생각엔 김재규 아니었으면 박정희도 87년 민주항쟁때 물러났을거 같아요. 차이점은 박정희는 70년대 들어서면서 초강력한 산아제한 정책을 벌이면서 중화학공업과 수출경제를 확립했고 마르코스는 카톨릭때문에 그냥 인구폭발을 지켜보면서 부패로 필리핀을 망가뜨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