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마다 같은 이야기책을 영어랑 따갈로그로 읽는데 계속 반복해서 읽고 모르는 따갈로그 단어들을 외우면서 읽다보면 단어랑 문장 이해력이 향상되요. (기초) 영어랑 같이 비교해서 읽다보면 따갈로그의 particle, 시제같은 것들도 이해가 잘 되어요. 임종령 통역사님이 계속 반복해서 공부하면 외워진다고 하셨는데 정말 같은 이야기 한개를 일주일동안 매일마다 읽고, 문장을 이해하면서 writing 을 같이하면 조금씩 외워져요. 저는 목표가 사진속 책들의 영어와 따갈로그로 이야기들을 다 외우고, 제가 일하는 곳에서 영어와 따갈로그로 잘 설명하면서 가르치고 한국어 포함해서 통역도 하는 거에요. 영어는 좀 괜챦은데 따갈로그 실력이 기초라서 따갈로그 공부와 연습을 많이 해야해요. 예전에 필리핀의 어느 작은 모임에서 한국분이 한국어를 영어로 통역하는 것을 들었는데 동사 시제가 많이 틀렸어요. 저야 한국인이니까 한국말로 이미 다 알아들었지만 같이 듣는 미국인과 외국인들은 좀 이해가 안 될수도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 실수는 하지 않도록 정확한 단어와 시제등을 사용하도록 공부해야겠어요. 언어실력은 계속 반복하고 노력하면 향상된다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