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국 선생님이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이실때 예술의 전당에 있는 국립발레단 연습실에서 발레를 배운적이 있는데 때로는 이원국 선생님이 오셔서 직접 발레를 가르쳐 주셨어요. 체격이 다리가 길고 근육질의 타고난 무용수처럼 보였는데 조용히 진지한 표정으로 우리들한테 발레를 가르쳐 주셨지요. 그때가 20여년 전인데 식도암을 이겨내시고 지금도 춤을 추시네요. 응원합니다, 이원국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