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비가 계속 오네요. 하늘도 뿌옇고 밖에서 일하기가 애매합니다. 비오면 서둘러 기계들 포장덮어야하고 용접하다 전기먹고 번개맨 될수도 있고요. 요즘 채소값이 많이 비싸네요. 옆집에서는 여전히 양파 마늘 당근등 계속 보내주세요. 우리집 채소 떨어지는것 걱정되나봅니다. ㅎㅎ 음식 보낼때마다 너무 맛있다고 고마워 하시고 오히려 미리 보내지 못하고 받고 보내니 미안스럽습니다. 몇일전 드시고 싶으신 음식있으시냐고 문자 보냈더니 파티한다고 30인분 4가지 요리를 부탁하셔서 필요한 재료들 사러 한국식품점갔더니 폐업을 해서 문을 닫았네요. 계획은 잡채,김밥,꼬치산적,모듬튀김을 할려고 했는데 메뉴를 바꿔 쉽게 구할수 있는거로 불고기,잡채,샐러드,쏘야로 했습니다. 아침에 일하는 사람들이 음식 가지로 왔길래 시끄러울까봐 집에서 파티 안하시나해서 왜 집에서 안하시냐고 물으니 새로 리조트를 열어서 거기서 한답니다. 엄청 부자이신가봐요. ㅎㅎ 음식도 보냈고 비는 오고 오늘은 드라마나 보면서 쉬어야겠습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