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헤롱헤롱합니다. 비오는것도 아니고 쨍쨍 찌는것도 아니고 점심먹고나서 일할려고하니 졸립기만하고 낮잠자면 저녁에 잠 못자서 내일 루틴이 깨지고 잠을 쫓아가며 집성해놓은것들 1차 가공을 하고나니 해가 지는군요. 남들 쉬는데 일하는 일요일같은 기분이라 그랬던것 같기도 하고요. 샤워하고 저녁은 제가 할려고 냉동고를 보니 베이비 스퀴드가 자리만 차지하고만 있더군요. 딱히 써먹을때도 없어보여 오늘 없애버리기로 했어요. 대충 이것저것 넣고 볶았더니 맛은 있는데 사진 찍기는 안 좋아서 찍을까 말까하다 오늘도 연습을 해야하니 몇장 찍어봅니다. 긴 연휴라서 모두들 해외나 바닷가로 많이들 여행 가시는것 같아요. 집에만 있으니 와이프한테도 좀 미안하고 날씨 좀 보고 캠핑 한번 갔다와야겠어요. 즐거운 휴일 잘 보내시고 좋은밤 되세요!